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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14일부터 LG 베스트 케어를 선보인다.
[변윤재 기자] LG 베스트 케어는 가전 관리 전문 서비스다. 정기적으로 가전을 관리해주는 렌탈·케어십 서비스, 전문가가 제품을 분해·세척·살균해주는 가전세척 서비스. 이전설치 서비스를 통합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기존에는 각각 나뉘어 있던 서비스를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이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홈페이지, 스마트폰 LG 씽큐앱,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전 관리·세척·이전과 관련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렌탈·케어십 서비스는 LG전자 케어 전문 자회사인 하이케어솔루션의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청소, 성능 점검, 필터 등 소모품 교체까지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렌탈 이용자뿐만 아니라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 계약이 끝난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다. 정수기, 얼음정수기냉장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의류건조기,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안마의자 등 12종의 제품을 렌탈로 이용할 수 있다.
가전세척 서비스는 LG전자 서비스 전문가나 공조 서비스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 전문가가 방문해 가전 내부까지 분해 세척·살균하는 서비스다. 에어컨을 분해해 열교환기를 고압분사 세척, 스팀 살균, 탈취 처리하거나, 세탁기를 분해해 세탁조를 고압분사 세척, 스팀 살균, 자외선UV() 살균하고 급배수나 수평 등 성능과 동작 상태를 점검하며 냉장고 뒤쪽의 기계실과 외부를 세척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3종이며 향후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전설치 서비스는 이사나 제품 위치 변경이 필요한 경우 LG전자 제품의 물류·배송과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LX판토스의 설치 전문 기사가 제품을 철거한 뒤 이동, 설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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