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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공항 GDC 물량 처리 능력 2배 향상
지난 10월 장비 증설 효과…월 최대 120만 건 처리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진이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특송통관장 증설을 통해 물동량 처리 능력 강화 및 변수 대처 능력을 신장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앱 김현일 기자] 한진은 인천공항 GDC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물량 유치 확대 등에 따라 지난 10월부로 특송통관장을 증설해 처리량이 2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20년 10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3개 층, 연면적 2만㎡(약 6000평) 규모로 인천공항 GDC를 개장했다.
개장 후 인천공항 GDC는 자동분류기·X-Ray 등 스마트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의 통관 △항공·해상 연계 운송서비스 및 보관 등 원스톱 글로벌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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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 규모는 인천공항 GDC 내 1층 자체 특송통관장에 기존 2개의 반입 라인을 4개 라인까지 확대했고 당일배송 등 국내 배송 서비스의 세분화를 위해 반출라인도 기존 3개에서 4개까지 확대했다.
한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를 통해 하루 2만 건의 처리능력을 4만 건까지 확대했고, 월 최대 120만 건까지 처리할 수 있게 돼 특송 성수기 등 물동량 변동폭에 대한 변수상황에도 대응능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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