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흥국생명이 앞서 포기했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딜사이트경제카지노 슬롯머신 무료게임 최동수 기자] 8일 흥국생명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11월 발행한 5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의 이번 결정은 최근 조기상환 연기에 따른 금융 시장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결정됐으며 흥국생명의 모회사인 태광그룹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본확충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흥국생명은 가파른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경색으로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외화 영구채 콜옵션 행사를 포기했었다. △3억불 규모 외화 영구채 △1000억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해 이를 차환하려 했으나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쉽지 않아 콜옵션 행사일을 6개월 뒤인 내년 5월9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이후 시장 안팎에서는 한국물 채권에 대한 대외신인도가 하락할 우려가 제기돼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현재 당사의 수익성 및 자금유동성, 재무건전성 등은 양호한 상황이며 향후 추가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자본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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