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컨퍼런스홀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신한금융이 LG전자‧KT에스테이트‧대상홀딩스 등 8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초청해 이들과 기술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다.
[딜사이트경제인기 슬롯머신 무료게임 김병주 기자] 이번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41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모빌리티 및 물류 △프롭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배터리 및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로 나뉘어 초청기업과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과 초청기업들은 1:1 프라이빗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특히 이에 대한 검증 및 협업 가능 영역 검토도 진행하는 등 심도 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KT 계열사인 ‘지니뮤직’과 AI 스타트업인 ‘주스’의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주선했다. 또 대기업 및 중견기업 22개사와 스타트업 총 161개사의 협업 연계를 통해 M&A 1건, 협업계약 5건, PoC(기술검증) 26건, 투자 3건, MOU 5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아시아 금융권 최초로 ICC(국제상공회의소) 주관 CSS Award도 수상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이를 통한 상생의 선순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인기 슬롯머신 무료게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