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롯데 유통군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등 유통군 8개 계열사가 동시 참여하는 대대적인 온오프 할인행사 롯키데이를 개최한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멀티플라이어 황재희 기자] 먼저 롯데마트는 오는 11월 2일까지 한우데이를 맞아 1등급 한우 전품목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장 최고 등급인 마블나인 한우 전품목도 최대 5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안심, 채끝, 부채살, 치마살 등 대표 구이류 한우 상품들도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한다. 국내산 한우 사골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11월 1일까지 신선식품의 경우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롯데카드로 결제 시 1등급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 100g을 절반 가격인 2940원에 살 수 있다. 엘포인트 회원 할인 행사를 통해 해남 꿀고구마, 통영 시금치, 제주 감귤도 기존보다 10~22%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롯데수퍼는 원플러스원 행사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오뚜기 굴진짬뽕, 롯데 에센브런치 비엔나 2종, 사조대림 조기어묵 등을 만날 수 있다. 롯데수퍼에서는 빙그레 요플레, 녹차원 꿀유자차, 폰타나 수프, 뉴질랜드 스위트콘, 동원 양반죽 등의 상품을 1개 가격에 1개 더 가져갈 수 있게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더 엣센스 오브 아우터(The Essence of Outer) 행사를 진행해 겨울 아우터를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마련했다. 여성, 남성, 스포츠, 컨템포러리 주요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슬롯머신 무료게임 멀티플라이어, 세탁기, 에어컨 등 인기 대형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1차,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2차로 나눠 7개 행사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빼빼로데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엘페이(L.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및 20% 추가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유통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여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행사 기간 중 선착순 10만명 대상으로 엘페이(L.pay)로 결제 시 최대 20% 적립 행사가 진행된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롯데 유통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로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