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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협력사 대상 환경·안전 세미나 실시
100여개 협력사 참여...유독물질 관련 화학법 교육 진행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롯데케미칼이 환경·안전 교육을 통한 협력사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민석 기자] 롯데케미칼은 전문 인력 부재와 비용 등의 문제를 겪는 중소 파트너사의 환경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최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약 100여개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등 개별 환경법 관련 교육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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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참여한 한 파트너사 대표는 “법자체가 워낙 많고 복잡해 관련 내용들을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롯데케미칼이 희망 교육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해줘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참석자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약 20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희망교육에 대한 니즈를 파악한 후 진행됐다. 설문에 따르면, 협력사들은 유독물질 관련 법안인 화평법, 화관법, 폐기물법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과거 소규모로 진행했던 교육을 협력사들의 니즈에 맞춰 대규모로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측면에서 환경세미나를 지속 운영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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