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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로 감잡은 KT 콘텐츠 사업... 밸류체인 본격 가동
최문정 기자
2022.08.01 16:07:52
KT스튜디오지니 통해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밸류체인 구축
올해 자체 콘텐츠 10편 이상 제작... '시즌' 합병으로 CJ ENM과 파트너십 강화
“2025년까지 미디어·콘텐츠 매출 5조원...그룹 내 핵심 사업으로 키울 것”
강국현 슬롯머신게임커스터머부문장 사장이 지난 4월 7일 슬롯머신게임그룹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슬롯머신게임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사장이 지난 4월 7일 KT그룹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KT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KT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KT는 그룹 내 콘텐츠 컨트롤타워조직인 ‘KT스튜디오지니’를 통해 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을 CJ ENM의 ‘티빙’과 합병하는 등 실리를 찾아나선다는 구상이다.


[최문정 기자] 1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하고, sky슬롯머신게임의 케이블 채널 ENA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흥행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수요일 방영된 우영우 9회는 15.9%를 찍으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28일 방송된 10회 역시 15.2%로 15%대를 유지했다.


우영우의 인기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우영우’는 지난달 28일 기준 넷플릭스 슬롯머신게임 프로그램 부문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바레인, 볼리비아,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몰디브, 멕시코,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총 20개국에서 1위다.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sky슬롯머신게임는 지난 4월 메인 채널 이름을 ENA로 리브랜딩한 바 있다”며 “이번 우영우가 시청률이나 화제성 등의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ENA 채널 자체에 대한 관심도 역시 상승하고 있으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나 KT스튜디오지니에 대한 관심도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KT는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하고, ENA가 이를 방영하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가동하며 제2의 우영우 발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ENA는 우영우 이후 수목드라마 후속작으로 △정일우·권유리 주연의 ‘굿잡’ △최시원·이다희 주연의 ‘얼어죽을 연애따위’ △채종협·서은수·박성웅 주연의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슬롯머신게임스튜디오지니의 자체 제작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 KT스튜디오지니
KT스튜디오지니의 자체 제작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 KT스튜디오지니

ENA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우영우의 흥행 이후 ENA채널의 후속작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가족’, ‘힐링’ 등을 키워드로 내걸었다면, 하반기에는 보다 넓은 장르의 드라마를 제작하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sky슬롯머신게임는 지난 4월 개최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30여편의 드라마를 확보하고 300여편을 이상의 예능을 자체 제작해 채널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우영우의 성공 사례를 통해 핵심 지식재산권(IP)의 발굴·제작·방영의 경험을 갖춘 KT는 보다 본격적인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다는 구상이다. 핵심축은 KT스튜디오지니다. KT는 지난해 3월 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자회사와 사업부문을 통합해 KT스튜디오지니를 출범시켰다. 올해 스튜디오지니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10편 이상 제작·공개하고, 내년 이후에는 연간 20편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내부에 웹툰·웹소설 플랫폼 스토리위즈를 포함해 미디어지니,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슬롯머신게임가 회사의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에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 혜택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슬롯머신게임
KT가 회사의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에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 혜택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KT

아울러, CJ ENM 등의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달 발표된 티빙과 시즌의 OTT 서비스 합병안이다.


지난달 14일 CJ ENM과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티빙과 시즌 서비스의 합병안을 결의했다. 합병은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합병 비율은 티빙 대 시즌이 1대 1.5737519이다. 새 합병 법인의 최대 주주는 CJ ENM이지만, KT스튜디오지니도 3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티빙과 시즌은 이번 합병에 따라 업계 1위 웨이브를 꺾고, 국내 최대 OTT의 지위에 올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OTT 활성이용자 1위는 넷플릭스(1117만명)이 차지했다. 그 뒤를 웨이브(423만명)이 잇고 있다. 티빙과 시즌은 각각 401만명과 156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해 3위와 4위에 올라있다. 두 서비스의 이용자를 합치면 무난히 웨이브를 넘어서게 된다.


아울러, 올해 3월 CJ ENM과 파트너십을 맺고 △CJ ENM측이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콘텐츠 구매 및 채널 편성 △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공동제작 등 양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 등을 목표로 협력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KT는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그룹 내 핵심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강국현 KT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지난 4월 KT그룹 미디어데이에서 “지난해 3조6000억원 수준이었던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매출을 2025년 5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며 “KT가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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