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신미정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여름철 헌혈량 감소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종근당 및 계열사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미정 기자]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효종연구소를 시작으로 종근당 본사 및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137명이 참여해 헌혈증 118장을 기증했다. 회사는 임직원들에게 기증 받은 헌혈증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또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의 노후물건 교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마다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릴레이 헌혈을 진행해왔다”라며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혈액 공급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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