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컴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가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생태계를 확장한다.
[최문정 기자] 29일 컴투버스는 지난 17일 그룹 계열사이자 케이팝 공연 플랫폼 기업인 마이뮤직테이스트와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약정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메타버스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컴투스는 지난 4월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함께 메타버스 전문 조인트벤처인 컴투버스를 출범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컴투버스에는 하나금융그룹·교원그룹·교보문고·닥터나우 등 금융, 문화, 라이프, 의료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컴투스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컴투버스를 게임, 드라마, 음악이 모두 제공되는 웹3 시대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5백만명의 컴투버스 이용자를 확보하고,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컴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에 마이뮤직테이스트와 협업을 발표하며 컴투버스 생태계가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확장됐다”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버스는 현실 속의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총망라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을 설계하고 있다.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가상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오피스 월드’와 쇼핑·의료·금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머셜 월드’, 게임·음악·영화·공연 등 여가를 즐기는 ‘테마파크 월드’,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 등으로 구성된다. 컴투스 그룹은 올해 하반기 오피스월드에 입주해 메타버스 업무를 시작하고, 향후 파트너사들을 합류시켜 컴투버스 생태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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