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1~3세대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경우 1년 치 보험료를 50% 감면해주는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게임 최동수 기자] 4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치료에 대해 보험금을 얼마나 받아갔는지를 따져 보험료가 할증되거나 할인되는 상품이다. 작년 7월에 도입됐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1~3세대 실손보험과 보장 범위와 한도에 큰 차이는 없지만 도수치료나 백내장 수술 등 보험금을 과다하게 청구한다는 논란이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일부 보장이 제한되며 진료비 가운데 고객이 부담하는 자기 부담금 비율이 다소 높다.
대신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월 2만~3만원가량으로서 월 10만원 안팎인 1~3세대형보다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실손보험 고객이 4세대 상품으로 전환할 경우 1년 치 보험료를 50% 할인받아 월 1만원대 보험료만 부담하는 것이 가능하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올해말까지 4세대 상품으로 전환시 보다 많은 보험료 부담 경감 혜택을 받게 되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는 본인의 건강상태, 의료이용 성향 등을 고려하여 4세대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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