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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반노조·조종사노조 임금협상 동시 타결
올해 총액 기준 10% 인상…운항노조는 20·21년 임금 동결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대한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일반·조종사 노동조합 동시 임금 인상 합의를 이뤄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게임하기 김현일 기자]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노조(이하 일반노조),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이하 조종사노조)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각각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실시하고 임금을 총액기준 10%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금 인상 동시 합의가 양대 노조와 사측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운항승무원의 경우 그간 합의하지 못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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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반노조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2020년과 2021년 임금을 동결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대한항공은 이번 노사간 잠정 합의로 새로운 노사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영업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도 힘차게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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