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서비스를 무상제공한다.
[최문정 기자]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는 업무용 PC 문제점부터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성능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PC와 네트워크 등 업무환경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사전 인지해 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랜섬웨어의 주요 원인인 원격데스크 취약점, 가짜 금융사이트 등 피싱 위험 ,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설치됐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프로세스, 개인정보 유출 위험요소, 방화벽 설정 등 52개 핵심항목을 검사해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진단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문제점이 진단된 경우, 이를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는 1대1 원격점검 조치 서비스도 업무용 PC 1대에 한해 무상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난 1분기에만 총 70종의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최근 파일 암호화와 데이터 탈취를 동시에 수행하는 랜섬웨어 공격과 같은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고 있어 진단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점검 항목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업무환경 보안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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