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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슬롯게임 민영화 이슈 완료...손태승號 지배력 강화될까
김병주 기자
2021.11.30 13:45:15
우리슬롯게임, 민영화 전후 공격적 성장 전략 행보 공개 '눈길'
바뀐 주주 구성도 손태승 회장에 유리…연임에 힘 실릴듯
우리슬롯게임그룹은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2021년 경영전략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손태승 우리슬롯게임그룹 회장이 그룹사 임직원에게 “매일을 첫날처럼 새롭게 임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사진. 우리슬롯게임그룹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슬롯게임그룹 회장. 사진. 우리슬롯게임그룹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우리슬롯게임그룹이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가운데, 그룹을 이끄는 손태승 우리슬롯게임지주 회장의 리더십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새로운 과점주주 합류 등 지배구조가 급변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이는 손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30일 슬롯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어진 우리슬롯게임지주의 완전 민영화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손태승 회장과 우리슬롯게임의 전략적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슬롯게임업계에서는 우리슬롯게임의 완전 민영화가 또 한 번의 ‘퀀텀 점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해왔다. 그동안 소위 ‘정부 소유의 슬롯게임지주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던 우리슬롯게임은 기업 인수합병(M&A)을 포함한 공격적 경영 행보에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우리슬롯게임은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의 우리슬롯게임 보유 지분 매각 발표 이후, 자회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디지털 플랫폼 신사업 등 다양한 신성장 전략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물론 기존에 계획된 전략의 발표 시점이 묘하게 맞아떨어진 측면이 크지만, 완전 민영화가 우리슬롯게임의 숙원이었던 만큼 이와 무관하게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슬롯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현재 손태승 회장과 우리슬롯게임의 당면과제는 종합슬롯게임 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빈 퍼즐, 즉 ‘증권 및 보험’ 계열사 확보 일 것”이라며 “당장 마땅한 매물이 없다면 우선 내부 조직 및 문화 혁신으로 민영화 이후 달라진 우리슬롯게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민영화 전후 혁신 행보 ‘눈길’


실제로 소위 우리슬롯게임이 ‘완전 민영화 프로세스’에 돌입한 지난달부터 우리슬롯게임은 이전과 다른 대규모의 혁신 및 시너지 강구 방안을 연이어 발표했다.


최근 우리슬롯게임은 최근 완전 민영화의 첫 행보로 ‘MZ특화 플랫폼’구축 카드를 꺼내 들었다. MZ특화 플랫폼을 기존의 슬롯게임 플랫폼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스템과 조직문화에 기반한 테크기업체(Tech Company)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우리슬롯게임의 전략이다.


손태승 우리슬롯게임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그룹사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슬롯게임그룹.
손태승 우리슬롯게임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그룹사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슬롯게임그룹.

이번 플랫폼은 앞서 언급한 우리슬롯게임의 당면 과제인 ‘증권 계열사 확보’ 이후도 내다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하다. 우리슬롯게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MZ특화 플랫폼은 향후 마련할 우리슬롯게임의 증권 부문의 확대 계획과도 연계해 투자지원에 특화된 웰스테크(Wealth-Tech) 플랫폼 서비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슬롯게임은 이번 사업과 연계해 주요 그룹사가 참여하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도 조성할 계획인데 그 규모만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는 완전 민영화를 토대로 새로운 디지털 미래를 만드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손태승 회장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것이 우리슬롯게임 측의 설명이다.


향후 우리슬롯게임은 CVC펀드를 통해 핀테크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지분투자, 합작법인(JV) 등 네트워크 기반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우리슬롯게임은 그룹 계열사 내 협업을 통한 시너지 확보 일환으로 자동차슬롯게임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그룹 통합 플랫폼‘우리WON(원)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진행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슬롯게임에 강한 우리슬롯게임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해 자회사들의 비대면 채널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슬롯게임그룹 관계자는 “연말게 출시 예정인 ‘우리WON카’플랫폼을 통해 그룹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태승 회장 입지는 ‘탄탄대로’?


이처럼 완전 민영화 행보 전후로 우리슬롯게임의 공격적 행보가 눈에 띄면서 자연스레 손태승 회장의 리더십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슬롯게임업계에서 지배구조 변화의 시발점은 대부분 지주사를 이끄는 회장을 포함한 CEO 교체다. 주주 교체 과정에서 신규 주주들은 입김을 강화하기 위한 방식 중 하나로 회장을 포함한 주요 CEO 대상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드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현재 국내 4대 슬롯게임지주사(KB·신한·하나·우리) 중 우리슬롯게임을 제외한 3곳의 회장들이 모두 최소 6년 이상 재임하며 연임에 성공해온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주주변동으로 인한 사외이사의 교체는 민감한 변화를 야기할 수 있지만, 기존 주주 및 사외이사진은 자신들이 지지한 회장들의 연임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합이전 입주식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슬롯게임그룹 회장(가운데)과 입주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슬롯게임그룹
통합이전 입주식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슬롯게임그룹 회장(가운데)과 입주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슬롯게임그룹

슬롯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큰 폭의 주주 변동이 적었던 다른 지주사의 이사진들은 각종 사법리스크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 회장의 연임을 대체적으로 지지해왔다”며 “다만, 손태승 회장의 경우에는 신규 주주가 편입됐지만, 지배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예상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근거는 이번에 우리슬롯게임의 최대 주주 및 신규 주주가 된 곳이 바로 우리사주조합과 유진PE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노사 관계가 비판적인 타 지주사와는 달리 우리슬롯게임은 노조 측과 사측 간에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사주조합은 손 회장에 대한 법원의 유죄 판결에 반대 논평을 내거나, 지난해 주총에서 손 회장의 연임을 지지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측과 손태승 회장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이번에 4% 지분 확보로 새롭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보한 유진PE 역시 우리슬롯게임과 손태승 회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분 확보가 수익 창출 목적의 성격이 짙은 만큼, 현 지배구조의 안정화를 토대로 주가 부양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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