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11번가가 ‘십일절’에 힘입어 성공적인 4분기 시작을 예고했다.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진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40% 증가하면서 역대급 성적을 기록해 주목된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11월 11일 ‘십일절’ 하루 거래액은 지난해에 이어 또 2000억원을 돌파했다.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이 몰린 오전 9시에는 1시간 만에 210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지난해 시간당 150억원을 판매한 최고 거래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11번가는 3분기 적자로 돌아선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지난해 14억원 흑자로 돌아섰던 영업익은 이번 분기 189억원의 영업적자를 잠정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276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 측은 3분기 아쉬운 성적의 원인으로 ‘마케팅 비용’을 꼽았다. 치열해진 이커머스 시장 경쟁에 대응하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하면서 영업비용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4분기는 십일절의 성공적 출발에 힘입어 블랙프라이데이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내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 증가로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십일절 성공은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이커머스 시장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비용 효율화 등 노력을 통해 4분기 호실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순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