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통신과 비통신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1년만에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최문정 기자] 회사는 4분기에도 통신·콘텐츠·기업인프라 사업을 바탕으로 첫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는 5일 올해 3분기 매출 3조4774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0.2% 늘어난 액수다. 올해 3분기까지 LG유플러스의 누적 영업이익은 8208억원에 달한다. 회사에서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초에 올해 매출은 10조원 이상, 영업이익은 매출의 10% 정도인 1조원 정도를 목표로 제시했다”며 “지금까지 진행되는 상황으로 볼 때, 연초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LG유플러스는 5G 가입자 숫자의 안정적인 증가를 바탕으로 본업인 통신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와 스마트팩토리 등의 기업인프라 서비스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올해 3분기 LG유플러스의 무선 사업 매출은 5G와 MVNO(알뜰폰)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1조5233억원을 기록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 매출은 1조4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과 알뜰폰 사업자를 더한 전체 무선 가입자는 1749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늘었다. 5G 가입자는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 등 플래그십 단말 출시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1% 증가한 410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 CFO는 “올해 초 (시장에) 통신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5%의 성장이 어려운 목표이지만 도전해보겠다고 말씀드렸고, 이 목표는 연말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5% 성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높은 수준을 만들어가려고 각종 경영 요소를 따지고 있고, 내년은 올해보다 나은 성적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분기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 등 비통신 분야의 매출은 총 93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3분기 매출액의 약 3분의 1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비통신 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수익 모델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사업부문의 경우,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이어가며 미디어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만든다.
최창국 LG유플러스 홈미디어 사업부문 그룹장은 “이번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의 특징은 모바일과 IP카지노 슬롯머신 무료게임를 독점을 했다는 것”이라며 “과거 넷플릭스에 이어 이번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처럼 OTT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의 우위의 인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디즈니와의) 제휴의 의의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 그룹장은 이어 “콘텐츠 소비 증가와 스트리밍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LG유플러스는 OTT 오픈 플랫폼 전략을 유지해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맺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유했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처럼 대규모의 투자가 수반되는 자체 콘텐츠보다는 회사가 구축한 키즈 콘텐츠(U+아이들나라), 아이돌 콘텐츠(아이돌 Live), 스포츠(U+프로야구) 등의 자체 콘텐츠 구독자 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광고나 커머스 영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비통신 부문의 경우,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 매출을 앞으로 5년간 7배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모터진단·배전반진단·지능형영상보안 등 솔루션 12종을 전국 발전소나 중공업 등에 구축할 예정이다.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IDC 사업은 평촌 IDC2센터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실증에 성공한 5G MEC 기반의 로봇 솔루션과 자율주행 기술 역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회사는 올해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경영 전반에 사회적 책임을 적용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간배당, 업무용 전기차를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력 소모량이 많아 탄소배출량이 많은 IDC의 경우, IDC 내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을 적용하고 신재생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며 “현재 건설 중인 평촌IDC 2센터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지열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등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내년 초에는 주주환원을 목표로 보다 구체적인 배당 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혁주 CFO는 “지난 몇 년 동안 회사의 배당 성향은 약 40% 가까이 진행됐다”며 “그동안 5G 도입과 관련해 투자와 불안요인에 대한 판단이 필요해 명시적으로 공개할 수 없었다”고 전제했다. 이 CFO는 “배당정책과 관련해서 내년 초 이내에는 명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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