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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세계 3대 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 중 하나인 ‘도쿄 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 2021(TGS 2021)’이 30일 개막했다. 오는 3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는 도쿄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에는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엔픽셀 등 총 30여개의 국내 게임사가 참여해 ‘K-게임’의 저력을 선보인다.
[최문정 기자] 올해 도쿄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에 이름을 올린 국내 게임사 대표주자는 엔씨소프트다. 엔씨는 행사 마지막 날인 3일 출시를 앞둔 신작 게임 ‘리니지W’를 전격 공개한다.
엔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리니지W는 글로벌에 동시 출시하는 타이틀로, 도쿄 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참여 배경을 밝혔다.
리니지W의 W는 ‘월드(세계)’를 의미한다. 이 게임은 국내 이용자를 겨냥해 개발된 엔씨의 다른 게임과는 달리, 기획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었다는 설명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 8월 리니지W 쇼케이스에 등장해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리니지W는 24년 동안 쌓인 리니지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W의 글로벌 서비스는 단순히 지역 확장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전 세계의 다른 문화가 호흡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드는 게 리니지W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리니지W는 엔씨의 간판 IP(지식재산권) 리니지 시리즈를 계승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의 타이틀이다. 리니지W는 국가에 상관없이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씨는 리니지W를 오는 11월 4일 글로벌 동시출시한다.
또한 리니지W가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도 지원하는 만큼, 콘솔게임 강국 일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리니지W는 모바일과 PC로 우선 출시되지만, 추후 플레이스테이션5와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기기에서의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엔픽셀 역시 3일 오후 11시에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를 전격 공개한다. 이 게임은 올해 일본에서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자 110만명을 돌파했다.
네오위즈는 한국 전통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제작한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8DOORS:Arum’s Afterlife Adventure)’을 출품했다.
게임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SK텔레콤 역시 도쿄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에 참가했다. SK텔레콤은 제작사가 아닌 퍼블리셔(발행 사업자)의 자격으로 도쿄행에 올랐다. SK텔레콤은 이번 도쿄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에서 ‘앤빌’, ‘숲속의 작은 마녀’, ‘베이퍼 월드’, ‘네오버스’ 등 4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선보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세계3대 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에 모두 참여했다”며 “이번 도쿄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 참여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자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재유 SK텔레콤 게임담당은 “한국의 우수한 인디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에 소개하는 등 중소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는 지난 1996년 처음으로 열린 게임 관련 쇼로, 미국 'E3'와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도쿄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의 출전 기업 수는 총 351개사로, 이 가운데 일본 내 기업이 160개로 가장 많았다. 한국에서는 총 32개사가 참여해 대만(19개), 중국(17개), 미국(17개) 등 다른 해외 참가국들 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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