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슬롯머신 무료게임
슬롯머신 무료게임
슬롯머신 무료게임
뉴스
Site Map
딜사이트 in 월가
매주 월~금 07:00
출발! 딜사이트
매주 월~금 08:00
머니 마스터
매주 월~금 10:00
애프터 월가
매주 월~금 12:00
기간 설정
딜사이트S App 출시
슬롯머신 무료게임, '기프티콘' 환불 수수료로만 5년 간 700억 수익 챙겨?
최문정 기자
2021.09.27 17:22:25
최근 5년 환불수수료 717억 추정… 불공정 약관 손봐야 주장
슬롯머신 무료게임커머스, 환불수수료 규정 공정위 규정 따른 것 '반박'
슬롯머신 무료게임의 대표 캐릭터 슬롯머신 무료게임프렌즈 이미지. 제공. 슬롯머신 무료게임
슬롯머신 무료게임의 대표 캐릭터 슬롯머신 무료게임프렌즈 이미지. 제공. 슬롯머신 무료게임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슬롯머신 무료게임가 ‘슬롯머신 무료게임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의 취소 수수료로 지난 5년 간 7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문정 기자]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확보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 규모 현황 조사’에 따르면, 슬롯머신 무료게임는 지난해 2조5341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의 84.5%에 해당하는 액수다.


지난 2010년 도입된 슬롯머신 무료게임톡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현재 슬롯머신 무료게임커머스의 시작점으로 꼽힌다. 슬롯머신 무료게임는 선물하기 기프티콘은 수신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과 교환하거나 사용이 이뤄졌을 경우에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선물을 보내는 발신자가 결제를 해도 즉시 슬롯머신 무료게임가 수수료를 가져갈 수는 없다.


선물하기는 도입 이후 5년까지 총 15개의 제휴사가 상품 100여개를 판매하는 규모가 작은 서비스에 불과했다. 실물 배송 상품은 아예 없었고, 대부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상품을 교환하는 ‘기프티콘’이 주를 이뤘다.

그러던 선물하기는 10년 만에 8000개 제휴사가 50만종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상품 종류도 명품·뷰티·식품·배송 상품 등까지 다양해졌다. 선물하기 이용 고객은 지난해 기준 누적 3800만명을 넘겼다.


고규환 슬롯머신 무료게임커머스 이사는 지난해 진행된 ‘누가 커머스를 바꾸는가 2021’ 행사에서 선물하기의 급격한 성장에 ‘낙전제로’ 정책 도입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정책은 선물하기를 통해 전달된 모바일 교환권을 유효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아 폐기가 됐을 때, 이를 고객에게 환불해주는 제도이다.


슬롯머신 무료게임톡 선물하기 환불안내 메시지. 사진캡쳐. 최문정 기자
슬롯머신 무료게임톡 선물하기 환불안내 메시지. 사진캡쳐. 최문정 기자

문제는 슬롯머신 무료게임가 선물하기 환불을 진행할 때 결제 금액의 10%를 환불수수료로 받는다는 점이다. 현재 선물하기는 기프티콘 구매자(결제자)만 유효기간 이내 100% 환불할 수 있고, 선물을 받은 수신자는 90일이 지난 이후부터 90%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즉,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라도, 최소 3개월 이상 기다렸다가 수수료 10%를 납부하고, 환불을 요구해야 한다.


윤 의원 측은 이것이 형행 공정위 표준약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신유형상품권(기프티콘 등)에 대한 규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해당 약관에 따르면, 기프티콘 환불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는 ‘최종 소지자’인 선물을 받은 수신자가 갖도록 돼 있다. 다만, 최종소지자가 환불을 요청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구매자가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윤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슬롯머신 무료게임 선물하기의 최근 5년간 환급액은 7176억원이다. 이 가운데 환불 수수료는 10%에 해당하는 약 717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토대로 지난 해 1년간 벌어들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불 수수료는 약 254억원 규모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자료를 요청했던 다른 기업들과 달리 슬롯머신 무료게임 측은 사업상의 이유로 환불 비율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따라 선물을 준 사람이 직접 환불을 요구한 비율 보다는 받은 사람이 환불받는 비율이 클 것이라는 가정 하에 슬롯머신 무료게임 선물하기 환불 수수료 이익을 717억원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윤관석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유형상품권에 관한 공정위 표준약관 규정의 해석상 차이가 벌어지지 않게끔 규정 설계 보완이 필요해보인다”며 “신유형상품권 최종소지자의 환불요청 기회를 보장하도록 제도를 시정하는 한편, 거대 온라인플랫폼 기반 기업의 다중수수료 수취구조에 대한 심도깊은 사회경제적 논의와 소비자 재산권 보장 증진 노력이 병행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슬롯머신 무료게임커머스 측은 반론을 펼치고 있다. 선물하기의 환불 수수료율 등의 관련 규정을 공정위의 신유형상품권 표준약관에 따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슬롯머신 무료게임커머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회사는 선물하기 환불 수수료율 등을 자체 설정한 것이 아니라, 공정위의 신유형상품권 표준약관에 따르고 있다”며 “표준약관은 기프티콘 등의 신유형상품권 환불에 대한 수수료율을 10%로 규정하고 있어 전체의 90%만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해당 자료와는 달리, 구매자가 직접 환불을 요청하는 사례도 많아 수수료로만 7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회사는 10%의 환불 수수료를 모바일 상품권 판매 관련 인지세, 결제수수료, 운영비 등 발생비용으로 처리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플러스 안내-2

ON AIR경제 DMZ

2025 건설부동 포럼
Issue Todaymore
2025 건설부동 포럼
딜사이트S 베스트 전문가
딜사이트S 이벤트
인기 VOD
인기 V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