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고액 배팅 최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뒤엎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과DDR5 등 일부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8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15% 감소한 금액이다.
수익성이 다소 악화되긴 했지만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금액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매출 77조1176억원의 매출과 4조96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해 왔다. 잠정실적이 그대로 확정되면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33%나 상회한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 전망보다 높게 나온 것은 올 1분기 출시된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 덕분으로 분석된다. 실제 갤럭시 S25의 판매량은 3700만대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2016년 4900만대가 판매된 갤럭시 S7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가 올 1분기 4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이외 DDR5 등 일부 고부가 제품의 수요 강세와 중국의 이구환신(낡은 것을 새 것으로 교환) 정책 등으로 당초 대비 출하량이 증가한 것도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성과를 내는데 한몫 거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잠정실적을 공개했다"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실적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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