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 건설 추진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체험 이호정, 김현진, 최자연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에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고 글로벌 철강업체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현대제철은 25일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국 투자는 자동차강판 공급 현지화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탄소저감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의 일환이다. 미국에 총 58억달러를 투자해 추진하는 신규 전기로 제철소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미국 전기로 일관 제철소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전기로 일관 제철소는 자동차강판 특화 제철소로서 직접환원철을 생산하는 원료 생산 설비와 전기로, 열연 및 냉연강판 생산 설비로 구성되고 연간 270만톤의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아울러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 신규로 가동되는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와도 인접해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와 더불어 미국 완성차 메이커들의 전략 차종에 들어가는 강판을 주력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을 비롯해 유럽 현지 글로벌 완성차 업체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태광, '주니어보드 9기' 출범… "MZ직원 아이디어 듣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25일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9기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24일 서울 태광산업 본사에서 2025년 9기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뽑힌 주니어보드 9기 위원들은 내년 2월까지 기업문화 혁신, 조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반기별 워크숍에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실행하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MZ 직원들의 공식 의사소통채널로서 역할하는 동시에 각종 사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입사 2년 차 이상, 5년 차 이하 주니어 직원들로 구성되며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조직문화 개선 ▲업무프로세스 개선 제안 ▲신사업 아이디어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의 중추가 될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직문화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니어보드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MM,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

HMM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HMM 그린호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으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발주한 9척의 9000TEU급 선박 중 첫번째 컨테이너선이다. HMM 그린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을 사용한다. 이번 바이오메탄올은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하는데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은 65% 이상, 황산화물(SOx)은 100%, 질소산화물(NOx)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로써 HMM의 친환경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 EU ETS(유럽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에서는 탄소배출 감축량 65% 이상인 연료를 사용할 경우 탄소 발생량을 0으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HMM이 유럽의 해상연료 규제가 요구하는 2025년 감축 기준을 달성하는 데도 기여한다. HMM 그린호에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북미 지역 운항 시 필수인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비롯해 항만 정박 중 발전기 사용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방지하기 위한 육상전원설비(AMP) 및 전기히터, 해양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TS) 등 전 세계 주요 항구에서 요구하는 설비를 완비해 항로 제약 없이 운항이 가능하다. HMM은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 1호선 'HMM 그린호'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9척을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에티오피아서 대형굴착기 100대 수주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굴착기 수주에 성공하며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에티오피아 광산개발 업체 2곳과 총 100대 규모의 대형굴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굴착기는 36톤급 크롤러형 대형굴착기로 지난해 에티오피아에서만 212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현지 인기 모델이다. 위 제품은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디벨론의 우수한 품질과 신속한 서비스 대응력을 통해 지난해 에티오피아 시장 점유율 57%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중동에 이어, 에티오피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지역까지 영업력을 확대해 신흥시장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시장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시장이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인접 국가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아프리카 전역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 산불 지역에 구호물자 지원

HD현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지원에 나선다. HD현대는 25일 ▲울산 울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대형 산불 발생지역의 주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성금 및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HD현대1%나눔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7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재단이다. 이 성금은 산불피해 긴급 구호, 이재민 생필품 지원·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D현대 계열사들은 3억 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지원한다.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굴착기와 인력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 지역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에게 도시락 1500인분을 제공했다. 향후에도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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