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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지난해 순이익 3164억원...전년比 19.4%↑
프리미엄, PLCC, 애플페이 영향으로 해외 결제액 증가
개인·법인 신용판매 부문 업계 1위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순위 이진실 기자] 현대카드가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난해 높은 순익 성장세를 보였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164억원으로 전년(2651억원) 대비 19.4% 증가했다.
지난해 현대카드 영업수익(매출)은 전년대비 22.9%증가한 3조9638억원, 영업이익은 16%많은 406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개인·법인 신용판매는 지난해 166조26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7%(16조1114억원) 늘어난 규모를 보였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취급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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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결제액은 프리미엄, PLCC, 애플페이 등에 힘입어 전년 보다 8200억원(32.6%) 증가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협력을 통한 상품 경쟁력 증대와 '경험'으로 차별되는 해외 서비스, 애플페이로 대표되는 높은 페이먼트 편의성으로 해외 결제액은 2년간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1173만명) 대비 회원수는 4.4%(52만명) 늘어나 1225만명으로 집계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 취급 확대로 같은 기간 대비 36.3%(3조6205억원) 취급이 증가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말 연체율 1.08%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이어온 건전성 중심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연체율을 낮게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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