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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3월 4일 9시 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슬롯머신 무료게임 보너스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보너스 최민지 기자] 삼성SDS가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추가된 위원회를 공식적으로 명시할 예정이다. 주주총회소집공고에는 '이사회가 필요에 따라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이미 운영 중인 조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명시되는 위원회는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ESG위원회 등이며, 이는 삼성SDS가 최근 몇 년 간 확대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삼성SDS는 오는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내 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경영위원회만 있었으나, 정기주주총회 이후에는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ESG위원회 ▲기타이사회 등의 위원회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SDS 관계자는 "내부거래위원회 등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추가되는 위원회는 이미 과거부터 활동해 왔던 조직"이라며 "따로 명시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최근 몇 년간 ESG 경영을 확대해왔다. 2023년 4월에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ESG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한 것도 이사회의 ESG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ESG위원회는 사내 ESG 협의체로부터 ESG 경영계획을 보고받으며, 환경·사회·거버넌스 각 분야의 주요 현안을 심의하고 추진 활동을 결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선 삼성SDS 관계자는 "ESG위원회는 ESG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부거래위원회는 기업 내에서 발생하는 내부자 거래를 사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보상위원회는 등기이사의 보수 한도를 심의하고 보상체계를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ESG위원회의 경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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