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은 28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고 이달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을 공급한다.

◆BS그룹, 솔라시도에 국제학교 유치

BS그룹은 지난 25일 전라남도와 해남군, 미국 RCS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RCS 미디어센터에서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RCS는 10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로 솔라시도 내 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솔라시도는 구제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춘 교육특화 주거지로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BS그룹은 RCS와 체결한 업무협약 외에도 국내외 사립학교의 추가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며 솔라시도를 송도국제도시, 제주 영어교육도시 등에 버금가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신반포4차에 혁신 설계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4재건축 사업 수준에 나섰다.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래미안 퍼스티지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 래미안 타운과 내년 준공을 앞둔 래미안 트리니원에 이어 또 하나의 상징이 될 시그니처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디자이너 론 아라드(Ron Arad), 니콜라 칼리지아(Nicola Galizia) 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손잡고 신반포4차를 반포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단지 외관은 세라믹 타일과 알루미늄 패널 등 최상급 외부 마감재를 활용해 우아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모던클래식'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높이 170m, 길이 100m의 스카이브릿지와 한강의 곡선을 모티브로한 단지 입구 230m 길이의 초대형 문주는 단지 고급화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신영, '브라이튼 여의도' 조·중식 서비스 월 평균 이용률 72%

신영은 여의도에서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브라이튼 여의도'의 조·중식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 입주세대의 조·중식 서비스 이용률은 2024년 기준 월 평균 72%를 기록했다. 입주가구 10가구 가운데 7가구 이상이 조·중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이용률은 81%로 앞서 10월(63%)과 11월(77%)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