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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온라인 슬롯머신 무료게임 황유하 기자] 국내 1호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오는 3월4일 출범한다. 국내 28개 증권회사가 넥스트레이드의 시장거래에 참여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든 시장거래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14개사다. 프리-애프터마켓 등에 우선 참가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모든 시장 거래에 참여하는 회사는 신한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 14개다.
이는 국내주식 위탁매매를 하는 증권회사 대부분이 참가하는 것으로, 각 사의 위탁매매점유율 합계는 2024년도 거래대금 기준 87.4%에 달한다.
넥스트레이드는 정규시장(메인마켓,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대량/바스켓 시장과 종가매매시장으로 이뤄져 있다.
증권사의 넥스트레이드 시장 참가 방식은 각 증권사가 진입 전략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넥스트레이드의 출발점에서부터 우리 증권시장을 이끌어 온 여러 증권회사와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시간 확대 등 시장변화를 우리 투자자가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넥스트레이드가 투자자의 신뢰를 받고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하고 싶은 거래플랫폼으로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 정착 이후에는 넥스트레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넥스트레이드 참가 증권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시장의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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