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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에 "수습에 총력"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교량 상판 구조물 무너져···인부 9명 사상
[딜사이트경제3D 슬롯머신 무료게임 김현진 기자] 경기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건설 중이던 교량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 9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시공을 담당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10시15분 소방동원령을 발동, 매몰자 구조에 나섰다. 인부 10명이 매몰됐으며 현재 사망 3명, 중상 6명, 경상 1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공사현장의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 시공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현재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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