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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작년 순이익 1조307억원...전년 比 33.4% 증가
당국 가이드라인 영향 지급여력비율(K-ICS)-ㅣCSM 악화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스캐터 심볼 이진실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307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307억원으로 전년대비 33.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CSM(보험서비스계약마진)은 8조2477억원으로 1년 전보다 9.2% 감소했는데, 이는 당국의 무·저해지보험 해지율과 관련해 제도가 강화된 측면이 작용했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로 꼽히는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은 지난해 155.8%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말 대비 14.3%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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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관계자는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 및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자본감소와 더불어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정 강화 영향이 있었다"며 "자산 듀레이션 확대, 자본성 증권 발행, 출재 추진 등으로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장기보험손익은 8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6% 증가했으며, 자동차보험 손익은 192억원으로 1년 전보다 90.5% 감소했다.
장기보험손익과 관련해선 독감 환자 증가 등 유행성 호흡계 질환 손해액 증가로 보험금 예실차 적자폭이 확대됐으나, 실손보험 요율인상 효과 등으로 손실부담계약관련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보험은 지속적인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4분기 폭설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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