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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불확실성 해소에 환율 이틀 연속 하락… 1440원대 마감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스캐터 심볼 김나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7.5원)보다 4.0원 내린 14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0원 떨어진 1441.5원에서 출발했다. 개장 직후 1440.5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추가 하락이 제한되며 1440원대 초반에서 거래가 이어졌다.원/달러 환율은 전날 5.9원 하락한 데 이어 이날 4.0원 떨어져 이틀간 10원 가까이 내렸다.
그간 달러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던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며 원/달러 환율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상호관세 부과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하지만 실제 부과 시점이나 폭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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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오는 4월까지 각국의 무역환경 조사를 완료하면 국가별로 협상을 거쳐 차등화된 관세율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부과대상에 한국, 일본, 중국이 포함될 수 있고, 자동차 관세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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