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심볼 이태웅 기자] 넥슨이 글로벌 신작 흥행에 힘입어 국내 게임사 가운데 처음으로 연매출 4조원 시대를 맞았다. 다만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한 인적 투자를 늘린 탓에 내실은 주춤했다.
넥슨은 지난해 연결기준 4조91억원(4462억엔, 환율 100원당 11.13엔 이하 동일)의 매출과 1조1157억원(1242억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하며 게임 업계 최초로 연간 4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8% 감소했다.
외형 성장의 배경으로는 넥슨이 지난해 5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중국)은 출시 직후 현지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7월 출시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 점도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이러한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등 인적 투자를 늘리면서 인건비가 증가했다"며 "회사 볼륨이 커지면서 콘텐츠도 늘어난 만큼 많은 이용자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관계자의 설명대로 넥슨은 인적 투자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종류 신작을 공개하며 지속적인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3대 IP 프랜차이즈를 활성화하고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IP를 확장하는데 주력한다.
오는 3월 출시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비롯해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다.
넥슨 대표 IP 중 하나인 '마비노기'를 계승해 데브캣에서 개발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도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마비노기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판타지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개발 중에 있다. 이외 '바람의 나라' IP를 계승한 MMORPG '바람의 나라2'와 '야생의 땅: 듀량고' IP 기반 '프로젝트 DX', 서바이벌 슈터 신작 '아크 레이더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탈출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등 신규 IP 기반 신작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넥슨은 이와 같은 신규 IP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뛰어난 경쟁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구성원들에게 그에 걸맞은 보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실제 넥슨은 매년 전사 조직 대상 인센티브 K.I.(KPI Incentive)와 2014년부터 신규개발 성과급(G.I., Growth Incentive) 제도를 운영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이 보유한 던전앤파이터나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강력한 IP들의 사업성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의 IP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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