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잭팟 당첨 최태호 기자]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25분 전 거래일 대비 69.13포인트(2.75%) 빠진 2448.24포인트, 코스닥은 20.84포인트(2.86%) 하락한 707.45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의 낙폭도 크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48%) 하락한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82% 빠진 19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94%, 2.75% 떨어졌다.
특히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두드러졌다. 외인은 코스피에서 2359억원, 기관은 23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4586억원 순매수중이다.
이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충격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캐나다,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이날 리포트에서 “멕시코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가전, 자동차, 차부품 관련 기업들에게 관세는 생산기지 이점을 상실하는 요인”이라며 “한국은 트럼프 1차 표적을 피했지만 향후 무역협정 재검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수출증가율을 기존 4%에서 3.5%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SK증권 리서치본부도 “트럼프의 중국 관세 부과와 이에 맞서는 보복 관세로 나오는 노이즈들, 계속되는 실적시즌과 주요 경제지표들이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외국인 수급은 원화의 달러 대비 강세와 함께 폭발적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시점과 트리거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펀더멘털이 가격보상을 적절히 받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최소 비중 유지가 합리적”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5% 하락한 4만4544.6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 떨어진 6040.5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0.28% 빠져 1만9627.4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에서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1059억원, 기관투자자는 5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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