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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 中추격에 디스플레이 산업 구조조정 속도
황재희 기자
2024.09.23 08:56:34
삼성SDI, 디스플레이 소재 '편광필름' 사업 접어
LGD,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에 속도
중화권 업체 기술 격차 좁혀져 사업 재편 불가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소재 슬롯머신 게임SDI 본사. /사진=슬롯머신 게임SDI
경기도 용인시 기흥 소재 삼성SDI 본사. /사진=삼성SDI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게임 황재희 기자] 삼성과 LG가 디스플레이 관련 사업 구조 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삼성SDI는 디스플레이 소재 중 하나인 편광필름 사업을 중국업체에 매각했다. LG디스플레이(LGD)도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을 위해 현지 업체와 막바지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D는 중국 스카이워스가 보유한 광저우 LCD(액정표시장치) 공장 지분 10% 를 확보하며 매각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분 매입가는 13억위안(약2445억원)으로 알려졌다.


국내기업 주요 자산, 중국에 매각


앞서 LGD는 지난달 1일 중국 광저우 LCD공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TLC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를 선정하고 배타적 협상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광저우 LCD 공장은 LG디스플레이가 가장 많은 7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중국 광저우 개발구가 20%, 스카이워스가 10%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에 LGD가 스카이워스 보유 지분 전량을 매입, 광저우 LCD공장에 대한 보유 지분은 총 80%까지 확대됐다.

LGD 광저우 LCD매각 예상 금액은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LGD는 '아직 계약이 진행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업계는 이르면 3분기내 계약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CSOT가 공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라고 해서 반드시 최종 낙찰자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LGD가 이번에 지분율을 높이면서 매각이 막바지에 들어간 단계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SDI도 국내 청주와 수원 사업장에 위치해 있던 편광필름 사업장과 중국 내 우시법인 지분 100%를 중국 기업에 팔았다. 지난 10일 삼성SDI는 편광필름 사업을 중국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에 약 1조121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편광필름은 주로 LCD 슬롯머신 게임나 모니터를 만들 때 디스플레이 표면 빛반사를 막는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삼성SDI는 편광필름 등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으로만 올 상반기 1조12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12% 로 적지 않은 규모다.


중국 물량 공세에 사업 포기


LGD의 중국 LCD 공장 매각 결정과 삼성SDI의 편광필름 사업 철수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핵심자산을 정리하고 미래 성장이 확실한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LGD는 약 2조원의 현금을 확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수요가 급증하는 중소형 IT 올레드에 재투자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삼성SDI는 배터리 사업과 신소재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단순히 선택과 집중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아쉬운 구석이 있다.


사실상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는 중화권 업체들의 추격에 시장 주도권을 가졌던 사업에서 어쩔 수 없이 손을 떼게 된 경우이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SDI와 LGD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다.


앞서 LGD의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삼성D)는 2022년 6월 슬롯머신 게임용 대형 LCD 패널 사업을 종료하고 모바일과 IT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중국의 BOE, 대만 AOU·이노룩스 등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저가 물량 공세를 펼치자 성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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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용 OLED과. 로컬디밍 LCD의 빛 번짐 현상 비교.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유사한 사례로 삼성SDI와 같이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편광필름을 생산했던 LG화학 역시 중국 기업의 저가 물량 공세에 힘을 못쓰고 편광판과 편광판 소재 사업을 지난해 최종 중단했다.


기술 주도권 넘겨주는 사례 반복될 듯


문제는 중국업체들이 국내 기술을 따라잡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한 물량 공세를 통해 시장 주도권이 중국 기업에 넘어가는 사례가 지속돼 왔고 앞으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DSCC는 중국이 전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68%에서 오는 2028년 74%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나 관련 소재업체들이 공장 등 주요 자산을 중국기업에 매각하면서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은 국내 기업이 앞섰다고 평가되는 올레드 사업 역시 중국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것도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LGD와 삼성D 밖에 디스플레이 업체가 없지만 중국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가 많아서 전체 생산량에서 우리가 중국에 뒤쳐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로 보인다"라면서도 "국내 기업들도 기존 올레드 패널을 고도화하는 등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차별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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