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은 작은 회복세로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13%, 면적은 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에는 매출 7%, 면적 9% 성장을 예측합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심볼 최민지 기자]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 주최로 열린 ‘2024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데이비드 시에 옴디아 타이완 총책임자는 ‘2024~25년 디스플레이 산업 10대 토픽 전망’ 발표에서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작은 회복세를 예측했다.
데이비드 시에 책임자가 이렇게 밝힌 이유는 슬롯머신 무료게임 심볼 디스플레이 교체주기가 돌아왔기 때문이다. 코로나19때 증가했던 디스플레이 수요를 교체하는 주기가 돌아왔기에 25년까지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2026년부터는 성장세가 완만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또 다른 특징적인 키워드로는 “디스플레이와 AI의 만남”이 언급됐다. 데이비드 시에 총 책임자는 “AI가 디스플레이에 점점 더 들어오고 있다”며 ‘On 디스플레이 AI’, ‘디스플레이-design AI’, ‘AI-driven 팹’을 언급했다. 앞으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도 디스플레이에 AI를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요한 이벤트로 “중국의 디스플레이 보조금 지급 정책”이 언급됐다. 중국 정부는 최근 가전 소비자에게 15~20%의 보조금을 제공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는데, 이는 디스플레이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중국의 OLED 기업은 해마다 매섭게 성장 중이다. 데이비드 시에 책임자는 “OLED가 LCD 시장을 추월했는데, 그 이유는 중국의 OLED 기업 때문”이라며 “중국의 스마트폰 OLED 시장만 봤을 때는 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원래 스마트폰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같은 한국 기업이 독점해 왔는데, 최근 BOE와 같은 중국 업체들의 기술이 성장하고, 디자인 개선 및 협력 가능성이 열려있어 성장세가 매섭다”고 말했다.
실제로 BOE와 비전옥스 같은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이미 8.6세대 OLED 투자를 시작했다.
한편,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는 옴디아의 시장분석 전문가들과 함께 전 세계 디스플레이 환경을 형성하는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한 필수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최신 디스플레이 시장 기술 및 산업부터 대형 디스플레이, 슬롯머신 무료게임 심볼, 모바일 및 다양한 사용 사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옴디아의 디스플레이 컨퍼런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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