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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중남미 출시
중남미 15개국 판매 확대 예정
히트 펌프 방식, 뛰어난 건조 성능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 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이달부터 중남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히트 펌프 방식인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 히트펌프 방식은 빨래를 저온으로 건조하는 방식으로 효율이 높고 옷감 손상이 적다.
비스포크 AI 콤보 도입을 기념해, 멕시코에서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신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 지역을 페루·아르헨티나·브라질 등 중남미 주요 15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으로 삼성전자 국내 드럼세탁기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이다.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과 AI(인공지능) 기반의 편의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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