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환수율 최태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상장 6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맥쿼리인프라에 약 23% 투자하고 있다. 상장 이후 5회에 걸쳐 총 168원, 시가 대비 3.18% 수준의 월분배금을 지급했다. 예상 연간 분배율은 8% 수준이다.
지난달 111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된 데 이어, 이달에도 50억원의 신규 자금이 매일 들어왔다. 상장 이후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는 629억원, 1203만주로 전체 주식 대비 60% 수준이다.
삼성운용은 국내 상장 리츠가 지난해말 이후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배당도 늘려 리츠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도심 내 오피스 부족으로 서울 시내 A급 프라임 오피스를 소유한 리츠의 임대료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신규자산을 적극 편입하는 상장 리츠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가 담고 있는 맥쿼리 인프라의 경우 하남 데이터센터 인수를 진행한 바 있다.
조세특례법을 적용받는 공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로서 최대 5000만원의 배당소득에 대해 9.9%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이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그동안 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리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일반 계좌는 물론 연금계좌에서 월배당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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