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 무료게임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쏘아올린 ‘조건별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 조치가 타 은행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신한은행 또한 이같은 기조에 동참을 선언했는데, 이미 조치를 시행중인 타 은행보다 기준과 조건이 더 까다로워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신규 구입 목적의 무주택 가구만을 대상으로 주담대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일정 기간은 이자만 갚다가, 추후 원금과 이자를 동시상환하는 거치식 주담대 공급도 중단한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기존 1주택자의 ‘주택 처분 조건부’ 주담대도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는 타 은행 대비 보다 강력한 기준이다. 앞서 1주택자 주담대 취급 제한 조치를 발표한 KB국민은행의 경우, 이사‧대환 등 실수요자를 위한 기존 보유주택 처분조건부 주담대는 취급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주담대와 함께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한도 제한 조치도 시행한다.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연 소득까지로 한도를 제한하고,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도 오는 13일부터 5000만원으로 제한한다.
한편 앞서 언급했듯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1주택자 대상 주담대 취급 제한 조치를 본격 시행한다. 또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이미 지난 3일과 5일부터 유주택자 주담대 취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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