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저액 배팅 이호영 기자] 이마트가 연결 기준으로 상반기에 흑자 전환했다. 올 들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을 개선하면서다.
이마트는 2분기에 연결 기준 순매출 7조560억원, 영업손실 346억원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매출은 3%인 2151억원이 줄고 영업손익은 35%인 184억원을 개선한 것이다.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은 14조2627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인 1438억원이 줄었지만 영업손익은 132%인 519억원을 개선했다.
이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에도 '가격 파격 선언', '가격 역주행' 등 가격 리더십 구축을 바탕으로 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신세계프라퍼티 등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이 실적 호조를 보이고 SSG닷컴과 G마켓 등 온라인 자회사들도 2개 분기 연속 영업손익을 개선하며 연결 실적에 힘을 보탰다.
연결 기준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7조560억원, 영업손실은 184억원 개선된 346억원을 냈다.
특히 2분기에 일회성 비용 89억원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이 비용을 반영하면 영업손실은 257억원이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2분기 총매출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5% 감소한 3조8392억원, 영업손실은 48억원 개선한 210억원이다.
다만 이는 올해 720억원 가량의 보유세 일시 반영과 전통적 비수기가 겹치는 2분기 특성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2022년과 2023년에도 보유세 일시 반영 등에 따라 2분기 적자를 냈지만 연간으로는 2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상반기 별도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어든 8조422억원, 영업이익은 337억원 늘어난 722억원이다.
지난 4월 천안 펜타포트점, 5월 상봉점이 잇따라 영업을 종료하고 죽전점 등 대형 점포 4개점의 재단장 공사로 영업 활동이 일부 제한된 것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
이마트의 실적 개선세는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객 수 증가로도 확인된다. 이마트 방문객 수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고물가 지속으로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역시 1분기 신장세를 이어 방문객 수는 2분기에 3.2% 확대됐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3.9% 확대됐다. 영업이익 역시 65% 증가한 220억원을 거두며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 역시 수익성 위주의 사업 구조 개편 후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가며 2분기에 10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오프라인 주요 자회사들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연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 개점 효과 등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14.1% 늘어난 7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억원을 개선하며 흑자 전환했다.
SCK코리아(스타벅스)는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7억원 늘어난 431억원의 영업이익, 신세계푸드는 단체 급식 사업 수요 증가와 사업 효율성 향상으로 17억원 늘어난 9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 개선을 바탕으로 6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올렸다. 다만 건설 경기 악화와 공사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신세계건설의 영업손실은 연결 기준 실적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자회사들은 적자폭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SSG닷컴은 백화점 상품을 포함한 온라인 전용 상품 매출 호조와 광고 수익 증가, 물류비 절감을 통해 감가 상각 전 영업이익(에비타)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1억원 늘어난 22억원의 흑자를 거뒀다.
G마켓 역시 비효율 프로모션 축소와 물류비 효율화에 힘입어 에비타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9억원을 개선한 10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마트는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온·오프라인 하반기 전략을 추진한다. 오프라인은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매입 조직 통합에 따른 구매력 강화와 공동 상품 개발 등 통합 시너지를 통한 상품 경쟁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또 그로서리에 집중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연내 선보이고 올해 새 단장 계획 중인 점포 일부를 몰 타입으로 전환하는 등 구조 혁신 노력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SSG닷컴은 위탁 배송과 익일 배송 확대를 통해 배송비를 줄이고 쓱배송 클럽 확대로 혜택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그로서리 4대 전문관 등 핵심 상품 기획(MD)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G마켓도 중소형 판매자 대량 확보, 대형 판매자 활성화로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와 멤버십 쿠폰 할인율 샹향 등으로 핵심 경쟁력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은 3사 통합 매입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하고 통합 마케팅 활성화, 물류 효율화를 통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온라인은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안정적인 에비타 흑자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 노력에 따라 하반기에는 더욱 뚜렷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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