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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너마저…” 캐즘 위력에 2분기 영업익 38% ↓
김현일 기자
2024.07.30 14:45:43
매출 4조4501억원, 영업이익 2802억원 기록
전지 부문 매출·영업익 전년비 27%, 46% 감소
전고체 배터리, 중요 생산 공법·라인 투자 계획 마무리 중
LFP·NMX·46파이 원통형은 2026년 양산 목표
4분기 EV 회복세 예상… “법인 증설 등 투자 계획 유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슬롯머신 게임하기SDI 본사 전경. /사진=슬롯머신 게임하기SDI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삼성SDI 본사 전경. /사진=삼성SDI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게임하기 김현일 기자] 삼성SDI가 장기화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의 일시적 수요 감소 현상 ‘캐즘’ 여파로 지난 2분기 큰 폭의 실적 하락을 겪었다. 다만 4분기부터 전기차 시장 회복세가 관측되는 데다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저가형·46파이 배터리 등 신제품 개발도 순조로운 만큼 기존의 투자 기조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가 2024년 2분기 매출 4조4501억원, 영업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13%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8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1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전분기 대비 3%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는 신재생 발전 및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로 전력용 ESS 제품인 삼성 배터리 박스(SBB)와 고출력 무정전 전원 장치(UPS)용 전지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소형 전지 중 원형 전지는 고객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장기 공급계약에 기반한 일회성 보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파우치형 전지는 전방 수요 둔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전분기 대비 5%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3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2.5%를 기록했다.


편광필름은 고부가 대면적 슬롯머신 게임하기용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는 주요 고객으로의 판매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OLED 소재는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IT용 신제품 진입 등으로 매출 감소를 최소화했다.


슬롯머신 게임하기SDI 관계자들이 전고체 배터리 모형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슬롯머신 게임하기SDI
삼성SDI 관계자들이 전고체 배터리 모형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SDI

삼성SDI 관계자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지름 46mm)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고체 배터리의 중요한 생산 공법과 라인 투자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 초기 시설 투자를 집행하고 크기·용량을 확대한 다음 단계의 샘플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폭발 위험이 없고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는 ‘꿈의 배터리’로 삼성SDI에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차기 주력 제품 중 하나다.


삼성SDI는 해당 배터리 샘플 공급을 5개 고객사로 확대하며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저가형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경우 개발 라인을 구축하며 오는 2026년 양산 준비를 진행 중이다. 기존 삼원계 하이니켈 배터리에서 코발트를 빼고 망간 비율을 높여 가격을 낮춘 NMX 배터리도 개발하고 있다.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볼륨, 엔트리급 수요는 전기차 대중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왔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NMX, LFP 양극재를 활용한 저원가 플랫폼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라며 “하반기 중 기술 검증 단계인 플랫폼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고객과 프로젝트 논의 및 수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46파이(두께 46cm) 원통형 전지는 소형 모빌리티용 신규 고객 확보에 따라 계획 대비 1년 정도 빠른 2025년 초에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46파이 원형 전지는 2025년 초에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 계획보다 1년 이상 시점을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미국 최대 전력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전력용 ESS 프로젝트 수주를 확보하는 등 SBB를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들과 장기 공급 물량을 추가 협의 중에 있다고도 전했다.


최윤호 슬롯머신 게임하기SDI 대표이사 사장. /사진=슬롯머신 게임하기SDI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SDI

하반기 삼성SDI는 본격적인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지언정 중장기적으로 전지 산업의 고성장은 변함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전방 수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4분기부터 점진적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 때문에 미주 내 6세대 각형 하이니켈 배터리 ‘P6’의 공급을 확대하고 SPE(StarPlus Energy)의 조기 양산은 물론, 투자계획을 이전과 같이 유지하며 실적 회복 및 성장 동력 확보에 고삐를 조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상반기를 기준으로 봐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 상황이다.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컨퍼런스콜에서 “헝가리 법인 증설, 스텔란티스 합작 1공장 건설 등 이미 확보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와 전고체 배터리 및 46파이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필수적 투자들을 진행하고 있어 투자 계획에 큰 변동이 없다”라며 “다만 단기적인 전기차 수요 약세 지속, 완성차 업체(OEM)들의 전동화 전략 변화 등 시장 변화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 시황에 맞춘 최적의 투자 결정을 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소형 전지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원형 전지는 초고출력 및 장수명, 급속충전 등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전동공구 및 OPE(Outdoor Power Equipment, 야외용 전동공구) 시장과 특수 차량용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46파이 원형 전지는 양산 준비와 함께 신규 고객 수주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파우치형 전지는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 확대와 신규 플래그십 모델의 적기 진입을 추진한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및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소재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는 메모리 시황 개선에 따라 실적 추가 개선을 추진하고 OLED 소재는 주요 고객사의 신규 플랫폼 진입을 통한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편광필름은 고객사 재고 영향에 따라 수요 둔화가 예상되나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이벤트로 4분기 일부 수요 회복이 전망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하반기 역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예상되지만 회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향후 시장이 턴어라운드(회복 국면 진입) 되는 시점에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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