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테마 최태호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상장 1개월 만에 80억원에서 630억원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12.02%로 주요 은행과 금융관련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신한운용은 정부가 밸류업 우수기업에 세제지원을 해주는 ‘2024년 세법개정안’이 발표되며 적극적 동참이 기대되는 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신한금융그룹이 2027년 50% 주주환원율, 자사주 매입·소각, ROE(자기자본이익률) 목표를 발표하는 등 금융지주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며 “주요 금융지주 대비 주가 상승폭이 작았던 우리금융지주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 계획 발표 후 주가가 7% 이상 상승하는 등 밸류업 참여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에 맞춰 신한금융그룹이 출시한 상품이다.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금융지주에 집중해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 금융지주 9종목과 NH투자증권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피 200 구성종목 중 최근 3개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10개의 종목 중 6개를 편입한다.
한편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오는 8월1일 첫 월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을 받으려면 7월29일까지 매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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