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상장폐지 위기에 빠진 코스피 상장사 웰바이오텍이 소액주주연대와 경영권 분쟁 소송에 휘말렸다. 소액주주연대는 장부열람을 요청하는 등 법적 대응과 함께 지분을 모아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종류 최태호 기자]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웰바이오텍은 소액주주연대가 경영권 분쟁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지난 13일 확인했다. 소액주주연대 대표 김모씨 등 주주 45명은 웰바이오텍에 회계 장부 열람 허용 가처분을 지난달 27일 신청했다. 청구내용은 사건 결정 정본 송달일의 3일 후부터 30일 동안 장부 및 서류, 컴퓨터파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위반 시 1일당 1000만원의 돈을 지급하라는 내용이다. 심문기일은 오는 26일이다.
웰바이오텍은 지난 4월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상황이다. 당시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감사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연장하겠다고 지난 3월21일 공시했다. 감사기간을 늘렸지만 웰바이오텍 연결회사의 △리테일사업부문 △전환사채 발행 △타법인 지분 취득 및 특정 지출거래 △리튬원광 취득거래 등에 거래실질과 특수관계자 여부에 대한 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
의견거절을 담은 감사보고서가 제출된 지난 4월5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 웰바이오텍의 거래는 곧장 정지됐다.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연장 공시로부터 거래정지일까지 웰바이오텍의 주가는 38% 이상 급락했다.
당시 이의신청기한은 4월29일까지였으나 사측은 기한이 3일 남은 26일에서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갖고 있다. 이 기간 매매거래정지도 지속된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4월10일 카페를 개설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주연대 대표를 맡은 김모씨는 당시 입장문에서 "주주명부 열람 소송도 함께 진행하고 지분 30% 이상 확보해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이날 16시 기준 웰바이오텍 소액주주연대가 모은 지분은 18.14%다. 지난 1분기 보고서 기준 소액주주 전체 지분은 91.09%, 대주주인 법인 주 메타프리즈의 지분은 7.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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