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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금리연계형 파킹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게임하기 최태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금리액티브, CD금리액티브,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등 총 3종의 금리연계형 파킹ETF를 운용하고 있다. 12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각각 1009억원, 8556억원, 445억원으로 총 1조10억원이다.
KODEX KOFR금리액티브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거의 없어, 출시 이후 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다는 게 삼성운용의 설명이다. 순자산 규모는 5조3000억원으로 전체 ETF 중 4위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91일물 CD(은행양도성예금증서)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1주당 가격을 100만원으로 책정, 매수·매도 호가에 유동성을 공급해 실질 거래비용을 축소한 점이 특징이다. 순자산 규모는 8조8100억원으로 전체 ETF 중 1위다.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일반적으로 91일물 CD보다 금리가 높은 1년물 CD 금리를 기초지수로 한다. 여기에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시 0.5%의 하루치 수익을 반영한다. 금리연계형 파킹 ETF 중 올해 4월 상장 이후 일평균 수익 1위를 기록했다.
금리연계형 파킹 ETF는 일반 계좌와 연금저축계좌 뿐만 아니라 DC·IRP(확정기여형·개인형퇴직연금)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스마트 투자자들의 파킹 ETF에 자금 유입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선보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처럼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구조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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