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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SKT)은 사내 구성원이 인공지능(AI)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포털 'AI 원(One)' 을 9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딜사이트경제무료 슬롯머신 황재희 기자] 'AI 원'은 SKT 직원 전용 포털이다. 구성원들이 맡은 상품과 서비스에 AI 기능을 원스톱으로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개발됐다.
앞서 SKT는 지난달 30일 기자 설명회를 열고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구축·개발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기업용 AI 개발·운용 패키지의 성격의 플랫폼으로 현재 적용중인 에이닷(A.)서비스에서 마케팅, 유통망, 사내 업무 등 지속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AI 원 출시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SKT 구성원들의 사내 업무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다. SKT의 모든 직원들은 앞으로 AI 원을 통해 간단한 요청 만으로 다양한 AI모델과 개발도구를 제공 받아 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AI 원에서 제공하는 LLM모델은 SKT의 에이닷(A.X) 외에도 오픈 AI의 ‘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이다. SKT는 직원들이 업무 성격과 활용처에 따라 최적화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LLM 전략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은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본격적인 상용화 시작이라는 의미가 크다"라며 "AI원을 통해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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