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사내 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딜사이트경제잭팟 슬롯머신 무료게임 황재희 기자] AI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고 음악 사업인 멜론과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타파스 등 다양한 사업의 콘텐츠 서비스 개선에 활용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사내 테크 컨퍼런스 '엔사이트24'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엔터 개발자들의 기술 노하우부터 사내 프로젝트와 협업 사례까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컨퍼런스 첫날인 22일 김기범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전사 기술 전략과 목표에 관한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총 1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김기범 CTO는 이날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기술이 보조적인 역할에 그쳤지만 최근엔 AI 브랜드 ‘헬릭스’ 사례처럼 서비스와 기업 전체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카카오엔터는 지속적 기술 역량 강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AI 관련 발표가 주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AI 기술로 웹툰·웹소설 독자에게 최적화된 작품을 추천하는 헬릭스 푸시의 성공 비결과 개선 방향성을 다룬 세션 외에 멜론 뮤직웨이브를 소개한 세션도 주목받았다.
뮤직웨이브는 지난 2022년 사내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플랫폼에 적용한 사례다. 멜론 이용자들이 음악을 들으며 서로 실시간 채팅, 놀이 등을 진행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하반기에도 사내 테크 행사를 계획중에 있다"라며 "콘텐츠 사업의 서비스 개선에 AI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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