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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D 임직원 역량 한 곳으로"
올해 경영 화두로 '맥스 얼라인' 제시
OLED 사업 다각화…전장사업 확대 예고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합시다."
[변윤재 기자] 지난해 세대교체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낸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 경영 화두로 '맥스 얼라인(Max Align)'을 제시했다. 각 사업들 간 조율을 통해 최고의 합을 만들어 냄으로써 회사의 성장 기반을 견고히 하자는 주문이다.
최 사장은 2일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동단결'을 강조했다. 올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구체적으로 △8.6세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준비 △오토 사업 영역 확대 △차세대 마이크로 OLED 기술 준비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QD-OLED 프리미엄 입지 강화의 다섯 가지를 목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시너지가 발생해야 한다고 봤다. 이에 부서 간, 상하 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해외법인·고객·협력업체와 확실한 '원팀(One Team)'이 됨으로써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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