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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안] 허영인 불출석...김영진 의원 "SPL·샤니 소유주, 반드시 책임 묻겠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26일 고용노동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SPL 사망 사고나 이번 샤니 사망 사고 모두 30만원짜리 자동 멈춤 장치 설치했으면 안 날 사고였다"며 "지난해에 이 장치를 설치하겠다고 해놓고 안 해서 올해 샤니 공장도 동일한 사고가 났다"고 했다.
[딜사이트경제무료슬롯머신게임 이호영 기자] 이어 "SPC그룹 수십개 계열사 중에서도 SPL은 100%, 샤니는 69.86% 지분을 보유하며 허영인 회장 오너가가 실질적인 소유주인데 오늘 나오지 않았다"며 "이처럼 재발한 사고에 대해 국회에 나와서 원인을 같이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게 맞다. 오늘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했는지, 국회에 나오는 시간 자체가 지연될 수는 있겠지만 책임을 피할 순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김영진 의원은 의사 진행 발언을 통해서도 "21대 환경노동위원회 임기가 내년 5월29일까지"라며 "해외 출장 등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뭐라 하는 게 아니다. 산재 관련한 부분만큼은 반드시 청문회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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