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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SG사태? 올해만 730% 급등했다 폭락한 영풍제지, 또 불거진 '주가조작 의혹'
박민석 기자
2023.10.20 15:52:29
법원, 20일 시세조종 관련 피의자 4인 구속여부 결정
피의자 체포 후 영풍제지, 최대주주 대양금속 동시 하한가
낮은 거래량·낮은관심도...과거 SG사태와 공통점도
무자본 M&A 추진한 사측 관계자 연루 가능성도
그래프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그래프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올해 주가가 급등했던 영풍제지가 하루 만에 폭락하면서 주가조작 세력에 의해 인위적으로 시세가 조종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박민석 기자] 일각에선 지난해부터 무자본 M&A 의혹을 받는 영풍제지 최대주주인 대양금속의 관계자 개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추후 금융당국의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최근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 시세 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되는 피의자 4인의 구속 여부를 이날 결정한다.


이들은 올해 주가조작 자금을 모집해 대량의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17일 검찰에 의해 체포됐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7월 영풍제지에 대한 이상 주가 흐름을 인지한 뒤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무상증자를 반영한 수정주가 기준으로 올해 초 5829원이었던 영풍제지 주가는 지난 8월 5만원대까지 급증했다. 연초 이후 지난 17일까지 주가 상승률은 무려 730%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검찰이 이들을 체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지난 18일 영풍제지와 최대주주인 대양금속은 돌연 하한가를 맞았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세력들이 체포되자 공범들이 주식을 대량 매도해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가가 하한가를 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 19일부터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한편, 지난해 영풍제지를 인수한 최대주주 대양금속은 같은날 공시를 통해 "회사나 관계자가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나 금융당국에서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통보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거래량 낮고·시장관심도 적어...과거 주가조작 사태와 일부 공통점도


특히 영풍제지의 경우 지난 4, 6월 무더기 하한가 사태 당시와 주가조작 세력의 타겟이 된 종목들과 공통점이 일부 존재했다.


대표적으로 주가가 꾸준히 상승해왔을 뿐 아니라 거래량이 적고, 자산주(부동산, 증권 등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주식)로 꼽히는 종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영풍제지 주가는 연초 이후 지난 17일까지 꾸준히 상승했고, 상한가는 지난 4월 한 차례만 기록했다. 최근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맞았던 종목처럼 오랫동안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쉬지 않고 주가가 올랐다.


또한 영풍제지의 지난 6월 기준 최대주주인 대양금속의 지분은 45%, 엘제이에이치투자1호조합 15.11%, 한국증권금융 3.79% 등으로 1%미만 소액주주 비중은 20%가량에 그치는 등 유동 주식수 자체도 많지 않았다.


또 영풍제지가 전통산업으로 분류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비교적 작았다는 점도 이전의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닮았다. 다만 17일 기준으로 영풍제지의 차액결제거래(CFD) 잔고가 80만원에 그쳤고, 관련 반대매매로 인한 하한가가 아니라는 점은 차이점이다.


무자본 M&A 추진한 논란 '대양금속' 관계자 개입 의혹은 지속


현재 시장에서는 지난해 최대주주인 대양금속이 영풍제지를 인수할 때 무자본으로 인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번 사건에서도 대양금속 관계자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도 나온다.


무자본 M&A란 세력이 본인 돈 없이 자금을 빌려 상장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불법은 아니지만 기업 인수자가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위해 허위사실 유포와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를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지난해 11월 대양금속은 총 1300억원을 들여 영풍제지 1131만6730주(지분율 50.76%)를 확보했다. 다만 인수자금을 거의 전환사채(CB)로 조달했다. 당시 영풍제지의 시가총액은 2500억원으로, 지분의 약 절반을 경영권 프리미엄 없이 인수했고 해당 CB는 피인수 기업인 영풍제지가 취득했다.


이후 영풍제지는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무인항공기 등 신규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히며 여러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 이후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선언해 올여름 2차전지 투자 열풍에 따라 주가 상승 효과를 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과거 차입으로 기업을 인수합병한 회사들이 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발행해 거액을 조달하고, 주가를 부양을 위해 내부 거래용 계열사를 늘리거나 여러 사업 목적을 추가한 것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해석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향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주가조작 과정에서의 대양금속 회사 관계자들의 연관성 여부가 변수가 될 것"이라며 "만약 회사 관계자들의 개입으로 무자본 M&A가 이루어 졌다면, 이 같은 비정상적인 주가 상승은 CB를 가진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위한 행위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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