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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용 분야 활용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부산 기장 ‘마티에 오라시아’에서 이달 23~24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상현 기자]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성분명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 A형')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등 대웅제약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다양한 최신 지견의 공유가 이뤄졌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나보타는 국산 톡신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특허를 받았다. 나보타는 현재 미국 보툴리눔 톡신 미용 시장의 약 10% 이상을 점유한다. 브이올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기존 시술 부위인 안면부에서 벗어나 활발한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인 상체·하체 등 체형 개선 바디 컨투어링 복합 시술에 대한 가능성 타진과 노하우 공유가 있었다. 바디 컨투어링이란 몸매의 윤곽을 입체감 있게 드러내는 시술이다.
심포지엄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하체 컨투어링 노하우 △나보타 최신 논문 리뷰 및 시술자 입장에서 제품 선택시 고려 사항 △나보타를 활용한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바디 컨투어링 시술 노하우 △바디 컨투어링을 위한 브이올렛의 확장 사용법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별로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엔 의견 교환과 토론도 활발했다. 강연자와 참석자들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새로운 병행 시술법 등을 논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학술마케팅을 통해 학술 지견 공유와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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