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중국에서 강철보다 가볍지만 강도 면에서는 훨씬 우월한 신소재인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소개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토너먼트 김현일 기자] 12일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재료 산업박람회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첨단소재는 탄섬을 기반으로 제작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의 제품을 통해 고객과 만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다. 이로 인해 △압축천연가스(CNG)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 2011년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인 탄섬을 개발했다”라며 “탄섬은 2013년부터 전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지난해 15만톤에서 2025년 24만톤으로 매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연산 9000톤 규모의 전주공장에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톤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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