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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NH투자증권은 ‘2023 상업용 부동산 시장동향 및 전망: 위기와 기회의 동상이몽’ 부동산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현 기자] 이 보고서는 2023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현재 시장의 위기와 기회요인을 통해 향후 시장 전망과 유망한 상권까지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NH투자증권은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약세장이었지만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 금리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 시장 연착륙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올해 상반기 전국과 서울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수준으로 감소했고, 토지 평당 매매단가도 하락했지만 지난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시장회복세를 보인다고 판단했다.
금리가 부담되는 점과 오피스 매매가격지수와 GDP의 갭이 많이 벌어져 있는 것을 위기요인으로, 서울시 오피스 임대료 상승과 인허가 및 착공 감소로 인한 전국 상업용부동산 공급 부족을 기회요인으로 분석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데일리임팩트에 “현재는 금리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매수자와 매도자 희망 매매가격 온도차가 큰 상황으로 2024년 상반기 이후부터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책임연구원은 “상업용 부동산 매입에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기 때문에 현재부터 구체적인 지역 선정, 시장 분석, 다양한 매물을 보며 매입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앞으로 유망한 상권으로 한남동, 성수동, 신용산, 신당동 4개 지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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