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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대출연체 중소기업 지원 '리-스타트 프로그램' 시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을 오는 2024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업대출 30억원 이하, 대출 연체기간 90일 미만인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대출연장에 더해 △대출재약정 △분할상환유예(신규대환) △추가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돕는다. 특히, 추가·신규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한다.
[딜사이트경제온라인 슬롯머신 무료게임 김병주 기자] 특히, 이번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존 119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던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한다.
실제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 ‘개인사업자대출 119’의 경우, 대출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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