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자 갤럭시Z플립·폴드5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변윤재 기자] 갤럭시Z플립·폴드5는 '접는폰'이라는 폼펙터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강화했다 5세대 폴더블폰이자 하반기 전략(플래그십) 스마트폰인 Z플립·폴드5를 통해 삼성전자는 폴더블 원조임을 소비자들에 확실히 각인시켜 아이폰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접점을 늘릴 계획.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국내 6곳에 오프라인 체험매장을 열고 운영, Z플립·폴드5를 비롯한 모바일 신제품 수요를 끌어낼 계획이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반기 모바일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에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마켓 콘셉트를 적용, '플립 사이드 마켓'로 이름 붙였다. 패션, 게임, 북스토어, 스포츠, 건강 등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된 공간에서 삶의 가치를 더하는 모바일 신제품의 강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Z플립·폴드5와 갤럭시 탭S9, 갤럭시 워치 6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방문객에게 Z플립·폴드5를 대여해준다. 대여폰에는 경험 마일리지가 포함돼 각 체험 공간에서 콘텐츠를 구매 가능하다. 또 구매한 콘텐츠에 따라 굿즈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경험 마일리지는 '삼성페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며 "각 공간에서 삼성페이처럼 결제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패션 소품으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Z플립5로 다각도 셀피를 촬영하고 플렉스 윈도우를 개성과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다. 북스토어로 연출된 공간의 경우, Z폴드5의 대화면을 통해 e북을 보면서 사전으로 단어를 검색하고, S펜을 활용해 삼성 노트에 필기하면서 멀티태스킹을 체험할 수 있다. 스포츠 콘셉트의 공간에서는 Z폴드5와 갤럭시 탭S9 울트라의 대화면을 통해 스포츠 게임은 물론 고사양 MOBA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건강 콘셉트의 공간에선 갤럭시 워치6 시리즈의 수면 관리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수면 유형을 진단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수면 솔루션을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스트랩과 매칭해가며 나만의 갤럭시 워치를 만들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Z 시리즈의 맞춤형 기능을 강화했다. 폰꾸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을 손 안의 PC처럼 쓰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갤럭시 시튜디오도 서울 성수, 부산 광안리처럼 2030세대들에게 핫한 지역에 선보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기념행사를 열고 갤럭시 마케팅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직접 성수와 광안리 스튜디오를 찾아 소비자들과 만났다. 노 사장은 "국내 소비자들이 갤럭시 생태계가 실현하는 모든 혁신을 몰입감 높은 환경에서 경험하실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스튜디오 부산 광안리는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부산엑스포 마스코트인 부기로 Z플립5 플렉스 윈도우를 꾸밀 수 있는 체험 공간이 그것이다. 또 갤럭시 스튜디오 서울 성수는 카페 옹근달, 복합문화공간 플라츠, GS25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 등 여러 공간에서 운영되며, 방문객에 GS 도어투성수와 협업한 디저트를 굿즈로 제공한다.
이 밖에 삼성 강남, 삼성 스토어 홍대점,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더현대 서울에서도 각각 특색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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