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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서 IRA급 보조금 받는다
캐나다 정부와 최종합의…윈저 시 배터리 공장 건설 재개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다국적 자동차회사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준하는 혜택이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추천 김현일 기자] 7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 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라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IRA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시에 위치한 LG엔솔의 북미 지역 8곳의 생산 공장 중 하나다.
이에 LG엔솔과 스텔란티스는 지난 5월 15일부로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해당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45GWh(기가와트시)로 오는 202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장 설립을 통해 약 2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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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지난 5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회담 당시 양국이 약속한 연대 강화 및 최초로 개최된 외교부 및 산업부 장관간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등에 의한 결과로 보고 있다.
LG엔솔은 데일리임팩트에 “캐나다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이끌어 내고, 당사와 스텔란티스의 입장이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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