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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선봉장?’…영향력 커지는 행동주의 펀드
이상현 기자
2023.02.15 16:47:43
행동주의펀드사, 의결권 통해 기업 지배구조 관여 증가
행동주의행보 기대보단 지배구조 개선 파악 후 투자해야
ESG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ESG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최근 소위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펀드운용사들이 주주 가치 제고를 내세우며 개인투자자들의 선봉장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장기적인 투자 수익을 목표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등의 기업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이상현 기자] 이러한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 수용 여부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만큼 해당 기업의 주가 흐름이 바뀌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다만, 단순히 펀드운용사의 행동주의 요구만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보수적으로 판단해야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행동주의란 주주가 특정 기업의 지분을 확보해 의결권을 가진 후 자산매각, 배당확대, 구조조정 등 기업의 지배구조 및 투명 경영과 관련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주주 행동을 뜻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트러스톤자산운용 등 행동주의를 내세운 펀드운용사들은 최근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 가치 제고를 내걸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우선,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SM의 지분 1% 가량을 매수한 다음 SM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회사인 라이크기획과 불공정한 용역계약을 맺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 결과 SM은 지난해 10월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종료를 공시했다.


이 밖에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2대 주주로서 태광산업의 흥국생명에 대한 유상증자를 저지해 주주 가치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말 태광산업이 4000억원 규모의 흥국생명에 대한 유상증자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는데, 태광그룹의 오너 일가가 흥국생명의 지분 9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액주주 권리가 훼손될 가능성이 높은 결정이었다.


이에 태광산업의 지분 5.8%를 보유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소액주주의 권리를 희생하는 결정이라며 유상증자에 반대 의사를 내놓았고, 그 결과 태광산업은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KT&G 사옥 전경. 사진.KT&G
KT&G 사옥 전경. 사진.KT&G

다만, 행동주의펀드의 요구에도 기업이 이에 응하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 안다자산운용과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가 KT&G에게 KCG인삼공사 분리 상장 및 사외이사 확충을 요구했지만, KT&G는 지난달 중장기 미래전략과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며 해당 요구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와 같은 행동주의펀드의 요구가 최근 들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해당 회사들의 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와 앞으로 행동주의펀드들의 행보를 무시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행동주의펀드에 따라 라이크기획과 용역계약을 해지한 SM의 경우 15일 오후 12시 기준 주가가 지난해 말 종가(7만6700원) 대비 59%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9월 16일 SM이 라이크기획과 계약 종료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주가가 18%가량 오른데 이어 지난주 카카오와 하이브가 각기 지분 인수에 나서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것 또한 이같은 주가 흐름과 연관이 깊다는 분석이다.


이에 비해 KT&G의 경우 15일 오후 12시 기준 주가가 8만7500원을 기록하며 행동주의펀드의 요구를 거절한 지난달 26일 종가(9만6400원) 대비 10%가량 하락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펀드운용사들의 행동주의 행보가 기업들의 지배구조 및 투명성을 제고해 투자 매력에 영향을 준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다만, 펀드운용사들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해당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데일리임팩트에 “최근 들어 기업들의 지배 구조에 있어 행동주의펀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데 이는 기업 경영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과 연관이 깊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다만, 최근 펀드운용사가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일이 늘어난 만큼 투자자들 역시 이들의 행동주의 요구를 통한 기대만으로 관련 기업을 투자하는 일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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